7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 4층 상가건물에서 칸막이벽 철거작업을 벌이던 이모(52)씨가 갑자기 무너진 벽돌더미에 깔려 숨졌다. 이씨는 이날 동료 김모(52) 등 2명과 함께 이 건물 1층 두개의 점포사이에 있는길이 6m, 높이 2.4m, 너비 25㎝의 칸막이 벽을 철거중이었으며, 벽돌로 쌓은 칸막이 벽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이같은 변을 당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