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생한 경남 통영선적 통발어선 제808해성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실종자 시신 1구를 추가로 인양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특수기동대 잠수요원들을 전복된 선박 안에 투입,조타실에 있던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이에 따라 해성호 선원 11명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1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계속 실종된 상태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