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김귀덕)은 6일 오후2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지역언론인, 언론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와 지역언론의 역할'이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병주(한남대 도시지역개발학과) 교수의 '월드컵 축구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1부)', 박강수 배재대 총장의 '월드컵 축구대회와 시민의 역할(2부)', 김선미 대전일보 전 논설실장의 `월드컵 축구대회와 지역언론의 역할(3부)' 등의 주제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언론연구원 관계자는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 지역언론의 역할 등을 살펴보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언론재단과 대전시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남북지역언론사 사회부장 세미나를 겸해 이뤄졌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