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왕 박세리 선수가 불우이웃을 도와달라며일선 구청을 방문해 쌀 100포를 기증한다. 박선수는 28일 오전11시 용산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앞으로 쌀 20kg들이 100포(500만원상당)를 기증한다. 기증식은 박선수가 아버지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박장규 용산구청장과 용산상희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계기가 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구청장은 이에대한 답례로 박선수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