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6일 제10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201명을 확정, 발표했다. 모두 1천537명이 응시해 13대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예는 엄진령(24.여)씨가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은 김선수(55)씨가, 최연소합격은 최두만(23)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에는 삼성전자 소속 직원 7명 등 기업과 공공기관에 재직중인 자가 59명이나 포함돼 있으며, 여성 합격자도 27명이나 배출됐다. 합격자 명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전화(060-700-20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