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6개도가 실시중인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교대 특별편입 선발시험 원서접수에 막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이 치솟았다.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전남 교육청의 경우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220명 모집에 4천100명이 몰려 경쟁률이 18.6대 1을 기록했다. 역시 이날 접수를 마감하는 충남 교육청은 384명 모집에 4천500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교대.한국교원대 편입생을 모집하는 경기교육청에는 1천300명 모집에 응시생이 1만2천여명을 기록, 경쟁률이 9.2대 1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21일 접수를 마감한 경북 교육청의 대구교대 특별편입 대상자 응시원서 접수에는 5천608명이 지원, 대구교대의 최종 선발인원 300명 대비 경쟁률이 18.6대 1에 달했고 강원은 11.7대 1, 충북은 1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해 심각한취업난을 반영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