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습식 쇼트 콘크리트 공법을 처음 도입한 김용식씨(48·한국도로공사 부장) 등 10명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모두 34명이 올해의 신지식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김상하)는 18일 '2001 전국 신지식인 모범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국에서 농·어민 근로자 경영인 주부 교사 등 8개 분야에서 발굴·선정된 3백17명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로 34명을 발표했다. 수상내역은 대통령상 10명,제2건국위 대표상 10명,분야별 기관장상 14명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대통령상=김용식(48·한국도로공사 부장) 국오선(39·KAT시스템 대표이사) 이순자(57·주부) 이상균(29·대구 능인고 교사) 이정주(58·광주 송원초 교장) 정영수(47·농민) 박용진(45·백남한의원장) 최장림(43·토탈소프트뱅크 대표이사) 윤성진(45·인천계양버섯영농조합 대표) 백석철(41·리눅스시큐리티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