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7일 빈집에 침입, 금품을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2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달 12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 김모(37.여)씨의 집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금반지와 카메라 등 1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35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