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민주당 의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18명이 명성황후의 교육이념을 기리기 위한 '명성황후 장학회'를 설립한다. 이들은 명성황후 탄신 150주년 기념일인 오는 17일 오전 11시 명성황후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 군민회관에서 장학회 설립 준비모임을 열고 장학회 기금 마련을 위한 '원로 중진 여류작가 초대전'을 23일까지 이곳에서 개최한다. 참여 여성 인사들은 강기원 변호사, 이신자 전 덕성여대 교수, 황선자 여주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