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는 제11회 '분쉬의학상'수상자로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이정용 교수를,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는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이민구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주관하는 분쉬의학상은 구한말 고종황제의 주치의로 우리나라에 와 서양의학을 전파하고 근대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독일의사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