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 예능(고제작)보유자인 유근춘(兪根春)씨가 11일 오전 2시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223 자택에서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86년 고싸움놀이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7월 22일에는 그보유자로 인정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유족으로는 부인 김귀순씨와 2남3녀가 있다. ☎ (062)374-4618.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