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화장실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화장실 4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은 자연채광, 편리성등에서 뛰어난 `남산야외식물원 화장실'이 차지했고 금상이 5곳, 은상이 10곳, 동상 26곳이었다. 시는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자치구로부터 추천을 받은 119곳에 대해 공간의 효율적 이용, 개방성, 남.여구분, 편의용품 비치 등의 심사기준으로 우수화장실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2시30분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4층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