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법치주의 후퇴 결의문' 파문과 관련,변협 인권위원회에서 탈퇴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회원들에 대해 최근대한변협이 복귀를 당부하는 편지를 보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변협에 따르면 정재헌 회장 명의로 보낸 편지에서 "위원들의 탈퇴로 인권위원회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인권위에 복귀해 예전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민변 윤기원 사무총장은 "오는 12일 총회를 열고 인권위 복귀 여부를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