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지역 공립초등학교 임용후보자 경쟁시험에 모두 606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 2002년 공립초등교사 및 특수초등, 특수유치원 등에 대한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543명 모집에 1천1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립초등학교의 경우 450명 모집에 606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수초등학교는 80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했다. 특수 유치원은 4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유치원은 9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25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뒤 다음달 27일과 28일 실기시험 및 면접을 거쳐 내년 1월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