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내년부터 수학여행단 등 열차단위 임시열차로 여행하는 학생단체에 대해 요일별 할인운임을 적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학생단체에 대한 할인혜택 20%만을 부여받던 것이 화-목요일 이용시 탄력운임제에 따른 15%(월요일 및 금요일 오후 6시 이전의 경우 5%)의 요일별 할인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학생단체들이 이용하는 객차도 기존 통일호에서 무궁화 및 새마을호 객차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