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월드컵경기장 테러 및화재발생시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5일 오후 2시 상암동 경기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범훈련을 갖는다. 훈련에는 소방차 38대 외에 헬기 6대, 전투기 10대 등 60여대의 장비와 2천여명의 인원이 동원돼 육군 특공대의 인질테러 소동 진압과 독가스 제독을 비롯해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 시범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