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당교를 철거하고 다시 놓기 위해 2일 오후 3시부터 이수교차로 교통초소 앞 사평로→현충로 방향 차로를 4차로에서 3차로로, 현충로→사평로 방향은 3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폭 20m, 길이 47m인 사당교는 지난 70년 복개로로 건립돼 현충로→사평로 방향 편도 3차로로 사용돼 왔고, 정밀안전진단에서 노후정도가 심해 재시공 판정을 받았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사당교를 재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