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1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장기갑 동방 13마일 해상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던 강원도 동해선적 소속의 트롤어선101대성호가 침몰해 선장 하해청(40.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 66-108)씨 등 선원 4명이 실종되고 기관장 백명수(55.부산시 서구 금정동)씨 등 6명은 포항 해경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101대성호는 지난 27일 오전 포항 구룡포항에서 출항, 조업을 끝내고 구룡포항으로 귀항하다 높은 파도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지점에 경비정 4척을 파견해 실종된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펴고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