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청주지점은 이용객 저조 등으로 오는 28일부터 청주공항-베이징간 부정기 노선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청주지점 관계자는 "이용객 저조로 적자가 심화돼 오는 27일 오전 9시발 청주공항-베이징간 전세기 운항을 마지막으로 이 노선을 폐쇄키로 했다"며 "그러나 여건이좋아지면 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4일부터 주 2회 청주공항-베이징간 전세기를 운항해왔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