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3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선암사 주차장 진입로에서 육군향토사단 63XX부대 소속 1.25t짜리 군용트럭이 훈련차 이동중 진입로 옆 2m아래 건축공사장으로 추락했다. 사고당시 트럭엔 김모 중위와 사병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사병 2명이 부상을 당해 육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군과 경찰은 사고트럭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