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팀은 최근 척추고정기구를 국산화했다. 이 기구는 불안정한 척추에 기둥과 나사못을 박아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것으로 복잡한 외국제품에 비해 수술방식이 간편하고 골격이 작은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크기를 줄였다. 김 교수는 "이번 개발로 연간 1억2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60여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일본 유럽국가들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척추고정기구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외상 등을 수술로 치료할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031)412-5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