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뚜기(대표 강신국)는 18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1천명 새생명탄생 기념행사'를 충북 음성군 대풍공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 한국심장재단 관계자,수술을 맡았던 병원 의료 관계자,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가했다. 공장 견학과 완치어린이들의 합창도 있었다. 오뚜기는 1992년 7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매월 5명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 수술비를 지원한 이후 단계적으로 늘려 현재는 매월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후원한 환자는 1천26명이며 금액으로는 16억원에 이른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