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포탈 및 공갈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2년을 선고받은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58)이 지병의 악화로부산 백병원에 입원했다. 17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이강환이 당뇨병이 악화돼 대법원의 형집행정지 결정 및 보호감호지시에 따라 16일 오후 부산 백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