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5분께 경북 군위읍 수서리 야산에서 이 마을에 사는 서모(72.여)씨가 도토리를 줍던 중 벌에 쏘여 숨졌다. 서씨와 함께 있던 구모(65.여)씨는 "도토리를 줍고 있는데 갑자기 말벌떼가 서씨를 둘러싸고 공격했다"고 말했다. (군위=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