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외부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리스크관리와 신상품개발, 자금 및 증권운용 부문의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pusanbank.co.kr)에서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전문직 자격요건은 리스크 관리 및 신상품개발 부문의 경우 해당분야 석사학위(해외 MBA포함)이상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1년이상 경력자이며 자금 및 증권운용 부문은 분석가 또는 운영역으로 해당분야 유경험에 국한되며 관련분야 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한다. 부산은행측은 "선진.우량 지역은행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체 전문요원 양성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가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수시로 채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