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김광식)는 내년말 개장하는 메인카지노에 대비해 모두 1천여명의 신규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선발할 예정인 신규인력은 일정기간 해당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평가를 통해 정식직원으로 채용하는 취업교육생 형식이다. 강원랜드는 취업교육생들에게 소정의 교육비 지급은 물론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부담할 방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취업교육생은 딜러, 머신관리, 환전, 조리, 판촉, 테마파크 운영인원 등 카지노 영업 및 호텔영업에 관련된 모든 직종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메인카지노 운영을 위해서는 현재 인원 940명보다 1천500명이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500명은 내년부터 경력사원으로 채용할계획이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