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는 정원 40명의 한의학과 설립신청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경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한의과 설치대학이 사립대 1곳에 불과해 급증하는 한의학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청서 제출이유를 밝혔다. 부경대는 이번 한의학과 설립신청이 세계 최고수준의 한의학과를 전국 국립대학교중 1곳에 설립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노화방지연구를 비롯한 생명과학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