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으로 나를 방생한다" 유니텔 낚시동호회 '낚시와 사람'(go fishing)은 도를 겸한 취미생활로 자연과 더불어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곳이다. 낚시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낚시를 통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1996년 개설됐다. 현재 7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낚시와 사람'은 낚시만을 고집하는 동호회가 아닌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살리는 동호회다. 매월 정기 출조를 통해 낚시터 오물수거 캠페인,치어방류 등을 몸소 실천한다. 20∼30여개의 소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별 소모임이나 회원들은 사이트내 게시판과 코너를 통해 전국 낚시터 안내,조황정보,조행기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정보 교류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갖는다. 매년 초 바다와 민물낚시 시조회를 비롯 매월 정기 출조행사를 연다. '낚시와 사람'에서는 모든 종류의 낚시를 접할 수 있다. 민물·바다낚시는 물론 루어플라이낚시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코너별로 낚시의 개념 자세 도구 등 기본설명을 비롯 회원들의 비용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Q&A 등이 있다. '낚시와 사람'은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코리아오픈 바다낚시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9월에는 여수 연도와 개도에서 회원들이 참가해 예선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낚시와 사람'은 강과 호수,바다를 접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진 곳이다. 시삽 조남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