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7,리스테리아,살모넬라,등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각종 식중독 균이 창궐하고 여기저기서 위생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위생QM(Quality Management)팀이 지키고 있는 아워홈 급식점의 안전사고발생 가능성은 제로다. 아워홈 위생QM팀은 국내 최대 단체 급식업체의 위생사령탑으로써 HACCP(식품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시스템에 기반한 선진위생관리시스템을 개발,정착시킴으로써 단체 급식업의 위생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위생QM팀은 단체 급식업계 최초의 위생전담조직으로 지난 94년 신설됐다. 팀컬러는 매우 독특하다. 전원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양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위생관리 업무 특성상 여성의 비율이 절대적이다. 현재 위생QM팀은 본사인원 5명과 지역 위생담당자 9명 등 총 14명의 인원이 3백50여개 급식점을 일일이 순회하며 위생지도,사전위해요소 차단,관련법규 교육지도를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위생교육에 원격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학습을 업계 최초로 전개하고 있다. 위생QM팀은 '위생관리에 관한 한 최고'라는 자긍심을 모든 팀원이 공유하고 있다. 작년에 있었던 ISO 정기감사에서는 외국 평가단으로부터 "아워홈의 위생관리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50만 고객의 먹거리와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간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양혜원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