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 등 대표단 11명이 오는 25일부터 5일간 평양을 방문한다. 8.15 민족통일대축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한국노총 대표단은 방문기간에 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과 10월 하순께로 예상되는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회의 장소와 일정, 안건 등을 협의한다. 또한 지난 8월 13일 한국노총이 조선직총에 전달한 비료 1천t에 대한 기증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북측의 사의 표명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