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이승민 교수팀이 1백46명의 목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이 처음 증세를 느꼈을 때 혈액순환장애 손목신경장애 오십견 고혈압 등 다른 질환으로 오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증상을 느낀 후 1개월 이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은 사람은 30%에 그쳤다. 또 1~6개월이 지나 진단받은 사람이 29%,6~12개월사이가 10%,1년 이상이 31%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환자의 55%가 지압이나 침 뜸 혈액순환개선제복용 등과 같은 민간요법이나 대증요법을 이용했다. (02)2001-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