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도내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재학생 1만6천811명, 졸업생 2천946명 등 2만17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 2만3천745명보다 15.7%(3천728명)가 감소했으며 감소 원인은 대학별 수시모집등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응시자 대학지원 기회 부여와 재수생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데 있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2002학년도 대입수능 최연소 지원자는 춘천지구 예체능계열에 응시한 검정고시 출신 정소하(15.홍천군 북방면)양, 최연장자는 강릉지구 인문계열에 응시한 최재화(56.강릉시 포남동)씨로 나타났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