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 등 지하철내 승강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엘리베이터 298대, 에스컬레이터 451대, 휠체어리프트 120대, 수평자동보도 7대를 오는 2006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에서 지상까지 이동하는 동안에 최소한 승강편의시설을 1개이상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