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경북지역에 콜레라 환자 2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대구 2명, 영천 18명, 경주 3명, 경산.성주 각 2명 등 모두 27명의 콜레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콜레라 환자 수는 76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 10명 ▲영천 42명 ▲경주 16명 ▲경산 4명 ▲성주.영덕 각 2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설사환자 10명이 추가로 접수돼 콜레라 의사환자는 모두 84명으로 ▲영천 34명 ▲경주 26명 ▲영덕.군위 각 4명 ▲경산 3명 ▲영주 2명 ▲성주 1명 등으로나타났다. (대구.영천=연합뉴스) 박순기.이덕기기자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