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은 5일 워싱턴 대사관에서 독립유공자 고 김창세(金昌世)씨 유가족에게 건국포장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는 미국에 살고 있는 김창세씨의 장남 리처드 김씨부부등이 참석했다. 1893년생인 김창세씨는 도산 안창호선생의 동서로 1916년 상해로 이주한뒤 상해 임시정부와 미국에서 흥사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하다 41세때 뉴욕에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