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지하환경개선시민모임(02-747-8500)과 서울환경운동연합(02-733-7117)은 3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지하철 석면 합동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미 석면이 포함된 자재 및 부품(열차 브레이크 라이닝,닥트 연결부 등)의 사용을 중지했다고 발표한 서울시와 석면이 검출된 사실을 부인한 지하철공사의 지난 4월 발표가 이번 조사결과로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이번 합동실태조사에서 1급 발암성 물질인 석면이 자제와 부품 및 공기 중에서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평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자 문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