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1시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입구 석계교에서 화랑로 방향 1차로로 달리던 서울83가 7121의 1t 봉고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다리 난간을 부수고 15m 아래 우이천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37.광고업.서울 노원구 상계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함께 타고있던 나모(31)씨도 병원으로 후송도중 숨졌다. 경찰은 다리에 이르는 길이 직선도로임에도 차가 거의 90도 가까이 꺾여 떨어진점을 참조해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