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4월 영세하고 열악한 국내 렌터카 시장에 금호렌터카가 뛰어들었다. 금호렌터카는 고객에게 차량을 단순 대여하는 개념에서 탈피,각종 서비스와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렌터카 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처럼 새로운 렌터카 문화를 개척한 주인공은 금호렌터카 영업팀이다. 영업팀은 크게 신상품개발 e비즈니스 고객지원업무를 주관하는 기획파트,국내외 법인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판촉파트,국내외 예약을 전담하는 예약파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파트는 관련 업무에서 국내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가 본격화된 지난 98년 약 2백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매출목표는 6백78억원이다. 매출 규모가 3년 사이에 약 3배 수준으로 급속히 신장된 것이다. 보유 차량도 98년 2천5백50대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6천4백30여대로 늘어났다. 이러한 급성장의 이면에는 영업팀의 노력이 담겨있다. 최근 기업체마다 차량운용 재무구조개선 및 비용절감을 위한 '렌터카 사용 붐'이 일면서 업무용 차량을 렌터카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붐을 일으키는데도 영업팀 멤버들이 한몫 했다. 영업팀은 인터넷 실시간 예약시스템과 회원관리시스템 등 고객을 위한 선진 서비스도 속속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렌터카가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렌터카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렌터카 문화와 고객만족서비스를 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성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