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지역광고지에 배우모집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20대 여자를 성폭행하고 일명 티켓다방에 팔아넘긴혐의(강간 등)로 윤모(33)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8일 인천시에 있는 자신의 무허가 엔터테인먼트사무실에 찾아온 김모(22)씨에게 환각제를 살빼는 약이라 먹인뒤 성폭행하고 경기 연천군 모다방에 5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