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2001년 호암 청년논문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우수상에 △성숙 정보화사회의 문화정체성 형성 메커니즘 연구를 응모한 고려대 대학원의 김성우씨를 비롯 △정민수(경북대)씨의 '과학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과학적 이론의 위상문제' △김평원(서울대)씨의 '한국인의 중독현상을 통해 본 서사적 교육내용의 모색' △김래은(이화여대)씨의 '통일 한반도의 청년문화 전망 및 건설방안'등 4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논문을 한데 모아 엮은 '호암청년논문상 수상논문집'을 발간,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