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단란주점중 43.7%가 서울에서 영업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방은 전체의 절반 가량이 경상도와 전라도 두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펴낸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0년 현재 전국의 식품위생접객업소는 모두 70만1천2백25개로 집계됐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휴게음식점이 7만8천8백50개(다방 5만9천2개,제과점 1만5백39개,기타 9천3백9개) △일반음식점은 44만7천7백46개 △단란주점은 10만1천6백41개 △유흥주점은 7만2천9백88개 등이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