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5일제 수업 시범학교의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주5일제 수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창림초등학교가 주5일제 수업 연구학교 학생(2백65명) 학부모(4백27명) 교사(44명)를 대상으로 지난 1학기에 '주5일제 수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학생 75.5%,학부모 69.6%,교사 70.5%가 '토요종합학습일 학습활동이 매우 또는 대체로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주5일제 수업'연구 및 실험학교로 창림초교 신기초교 등 5개 학교를 선정,학교에 따라 토요일을 정규학습일이 아닌 종합학습일이나 자유등교일 휴업일 등으로 운영하는 주5일제 수업을 올해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