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12일 이틀간 각각 오전 11시부터 북.징.장고 등 전통악기 연주, 한지공예, 봉산탈 만들기 등을 하는 전통체험학습과 경기·서도·남도 민요, 장단을 배우는 국악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일에는 타악 포퍼먼스 그룹 '두두락'의 공연이, 12일에는 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재료비에 따라 3000~9000원. 문의 남산골 한옥마을 02)2266-6937~8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