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의장 서성옥 서울시교육위원회위원장)는 3천299개 일본 광역.기초단체 교육위원회에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28일 일제히 발송했다. 협의회는 이번 서신에서 한.일간 갈등 극복과 차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교과서 채택권한을 갖고 있는 각급 교육위원회가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고 왜곡 시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