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앙1건설사업소는 당초 오는 31일로 예정된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간 개통식을 내달 17일로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사업소측은 "지난 23일 새벽 횡성.홍천에 시간당 60-70㎜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구간의 마무리공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개통을 연기하게 됐다"며 "철저한마무리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원주-서제천 구간은 31일 새벽 0시부터 유료화된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기자 kimyi@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