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상행선 동마산 IC 지점의 마산 진입로가 25일 추월선(왼쪽)에서 주행선(오른쪽)으로 전환됐다. 한국도로공사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 부근 마산 요금소에서 400여m 떨어진 지점의 추월선에 있던 마산 진입로가 폐쇄되고 4차선 확장 및 선형개량 공사 구간의 2차선 새도로가 개통되면서 주행선에 마산 진입로가 개설됐다. 이에 따라 마산 요금소를 경유, 부산서 진주 방면으로 가다가 마산.창원으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은 안전하게 주행선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마산 IC 부근 길이 2.05㎞의 4차선 확장 및 선형개량 공사는 지난 97년 12월 착공돼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