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센텀시티는 19일 부산시청 국제홀에서 미국의 종합부동산개발그룹인 EDG사 및 롯데쇼핑,KTF,LG-EDS 등 4개사와 센텀시티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DG사는 이곳 3만9천6백㎡에 1억6천5백만달러(한화 2천1백50억원)를 투입,도심형 복합위락시설인 '센텀 파빌리온'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11만3천8백50㎡ 규모의 센텀 파빌리온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 게임센터와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패션스포츠매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