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충북 북부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는 현재까지 5∼20㎜의 강수량을 기록한 데 이어 앞으로 20∼6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고, 발달한 강수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