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배(朴炳培) 전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경성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전일보 사장을 거쳐 4,5,7,8,9대 국회의원과 민주통일당 총재대행 등을 지냈다. 학교법인 돈운학원 이사장으로 육영사업을 벌였으며 한·미문화교류협회 이사장과 헌정회 고문을 맡아왔다. 유족은 장남 선우(善宇·학교법인 장훈학원 이사장)씨 등 1남4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은 16일 오전 7시. 연락처 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