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노동조합과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지난 6월 한달간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시민 1만488명의서명을 받아 11일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했다. 3개 단체는 그간 대도시 사업장내 여성 용역근로자의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캠페인과 토론회 등을 벌여 왔다. 이들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용역근로자들의 월급여는 평균 49만6천234원이며 23% 가량이 법정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